주메뉴로 바로가기 본문내용 바로가기 하단 바로가기

CULTURE

인천 전통과 문화발전은 인천서구문화원이 앞장서겠습니다.

서구의 문화재인천전통과 문화발전은
서구문화원이 앞장서겠습니다.

HOME 서구의문화 서구의 문화재

인천녹청자도요지

사적 제 211호

소재지 : 서구경서동 385

녹청자 발생에 대한 편년(연대)문제 여러가지 설이 있으나 신라말 고려초(9~10세기경) 비교적 품질이 우수한 해무리급 청자(일휘문제 청자)가 발달하여 지방호족 등 부유한 계층에 보급이 확산되는 과정에서 녹청자기는 고려시대 전기에서 조선시대 후기까지 서민용으로 제작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도요지의 구조와 양식을 보면 구릉을 타고 서남향으로 쌓아진 요상의 길이가 7.3m 폭이 1.05m, 봉통(아궁이)의 폭이 1.2m의 드물게 보는 소규모의 요지이다. 1970년 6월 8일 사적 211호 문화재로 지정되어 이 고장으로서는 최초의 문화재였다. 인천시는 1984년 12월 9일 이곳에 보호막사 82.6m2 를 설치했다. 또 발굴된 기종은 대접, 완접시 등이 주류를 이루고 자배기, 반구장경병 항아리가 출토되어 국립중앙박물관, 인천시립박물관에서 일부가 전시되고 있다. 출토품의 모두가 문양이 없고, 유약을 긁어 장식을 시도한 흔적이 있어 눈길을 끌게 했다. 유약의 빛깔은 녹갈색과 암록색으로 불투명하고 광택이 없으며, 표면에 반점같은 것이 있으나 이는 유약의 성분, 가마의 특수구조, 소성 온도 등의 영향에서 온 것으로 보고 있다. 요의 경사도는 22도 가량의 단실요인데 이 요지에서 주목되는 것은 완만하게 경사진 요상의 표면에 흙으로 만든 원형의 도지미(개떡)를 배열하고 있는 특수한 양식이다. 이 도지미란 자기를 굽기 전에 그릇들을 하나하나 올려 놓아서 그릇의 굽이 직접 요상에 닿지 않도록 마련한 굽받침을 칭하는 것이다. 이 굽받침의 모양이 마치 말굽 모양으로 앞쪽은 두텁고 뒤쪽은 얇게 빚어서 경사진 요상위에 두터운 쪽을 아래 편으로 놓아서 그릇이 평형으로 놓이도록 되어있다. 그러니까 요상체채를 수평이 되도록 만든 것이 아니라 굽받침으로 해서 그것이 수평으로 조절되도록 되어 있으며 아래 쪽으로 갈수록 굽받침이 높아져 그 위에 놓여진 그릇들이 평형을 이루도록 굽받침으로 조절해 놓는 방법이다. 이와같은 구조양식의 도요지가 일본에서만 두곳이 발견되었기 때문에 일본에서는 이것을 일본의 독자적인 것으로 자부해 오고 있었는데 인천 경서동 녹청자도요지가 발굴됨으로서 앞으로의 연구에 따라서는 도요기술의 일본 유출경로를 밝히는 귀중한 자료가 될 것이다.

찾아오시는 길

지도이미지

시내버스

1,7,13,17-1,77번 (경서동 마을 입구 또는 서인천고교에서 하차, 도보로 40분거리)

78번 (검단초교에서 하차, 도보로 40분거리)

591번, 770번(녹청자도요지 사료관 앞에서 하차, 도보로 5분)